환전수수료 제일 싼 은행 꼼꼼히 따져 환율우대받자

 

환전꿀팁! 어느은행이 좋을까?

 

 

 

 

본격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해외로 휴가를 즐기러가는 인파가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따라 각 은행에서는 환전 고객을 잡으려는 움직임이 바빠졌는데요 과거 은행끼리 경쟁했을 때의 미온적인 수수료 인하가 아닌 거의 100% 환율우대와 직접 외화를 고객에게 배달해주는 서비스까지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와같은 현상은 토스나 핀크와 같은 핀테크 업체들이 주도한 환전수수료 인하정책에 시중은행들도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입니다.

 

 

핀테크에 대해 궁금하시면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은행들은 휴가철인 여름시즌에 한해 한정적으로 80%-100%의 환율우대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100% 환율우대란, 외화환전 시 수수료없이 고시환율대로 환전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를 위해서는 은행별 모바일 앱을 이용해야 합니다.

 

환전수수료 100%지원은행

 

KEB하나은행은 8/31까지 하나멤버스 앱을 설치하고 환전 지갑 서비스를 최초 사용한 고객에 한해90%의 환율우대를 지원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10%는 하나머니로 적립해 주는데 이는 사이버머니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은행도 조건부 100% 환율우대 서비스를 지원하는데 삼성페이를 통해 우리은행 통장과 체크카드를 신규발급하면 1회에 걸쳐서 100% 환율우대를 제공합니다.

 

 

국민은행의 경우, 국민은행 앱인 리브에 신규가입하고 외화배달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에 한해 90%의 환율우대를 제공합니다. (외화배달 서비스란, 모바일에서 환전신청 후, 원하는 장소로 외화를 직접 가져다주는 서비스 입니다)

 

 

 

아울러 신한은행의 쏠앱, 기업은행의 아이원뱅크 앱에서도 90%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공항환전 수수료

 

모바일앱을 통해 환전을 하지 않고 공항에서 직접 환전을 하는 경우에는 수수료 부담이 커지는데 인천공항의 환전수수료는 약 4%대로 통상적인 환전수수료가 1%대인걸 감안하면 다소 높습니다. US달러 기준 인천공항 은행 환전수수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 우리은행 4.06%   - 신한은행 4.15%   - KEB하나은행 4.20%

 

 

 

결론

 

살펴본 내용과 같이 공항에서 직접 환전을 하는 것보다는 토스, 페이북과 같은 핀테크 업체와 은행 모바일앱을 비교하여 환율혜택이 좋은 곳을 선택하는게 환전수수료를 아낄 수 있습니다.

 

토스의 경우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00% 환율우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개정된 외국환거래법에 따라 핀테크를 포함한 비금융회사의 업무영역이 넓어졌다고 합니다.

따라서 카카오페이를 포함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를 이용하는 경우 선불충전만 하면 환전없이도 해외에서 돈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